글로벌게이머즈

글로벌게이머즈

크래프톤, '딩컴' 스팀 정식 서비스로 전환

메뉴
0 공유

뉴스

크래프톤, '딩컴' 스팀 정식 서비스로 전환

2022년 7월 얼리 액세스 후 3년 만에 전환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5-04-25 08:47

'딩컴' 인게임 예시 이미지. 사진=크래프톤이미지 확대보기
'딩컴' 인게임 예시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생활 시뮬레이션 게임 '딩컴'을 스팀(Steam)에 정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딩컴은 호주의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1인 개발한 게임이다. 2022년 7월 스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시작한 후 3년 만에 정식 버전으로 천환했다.

정식 버전은 얼리 액세스 버전 대비 멀티 플레이 환경을 개선했다. 최대 6명을 협동 플레이하는 것은 물론 게스트 이용자들의 권한을 보다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게스트하우스를 NPC에게 임대해 꾸준히 수익을 올리는 기능, 2인승 공중 탈것 '비행기'와 곤충 채집 아이템 '곤충 테라리움'을 제작하는 레시피도 추가됐다.

딩컴은 호주 속어로 '진짜배기'를 뜻하는 은어다. 게임 속 무대인 섬은 '아웃백'이란 용어로 대표되는 호주의 교외 지역을 모티브로 한다. 이용자는 딩컴의 세계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축 등 콘텐츠를 즐기며 자신만의 섬을 가꿔야 한다.

크래프톤은 앞서 제임스 벤던 개발자 '딩컴 모바일' 개발 계약을 맺고 지난해 11월 '지스타 2024'에서 딩컴 모바일을 소개했다. 연이어 올 2월에는 '딩컴' 자체 퍼블리싱을 위한 계약을 추가로 맺었다.

정식 출시와 더불어 크래프톤은 스팀을 통해 딩컴 무료 체험판을 공개했다. 게임 초반부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정식 버전 구매 시 체험판의 이용 기록과 데이터를 연동할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저작권자 © 글로벌게이머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