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마인크래프트 무비' 상영회 19일 개최

롯데시네마가 레고코리아와 협력, 오는 26일 국내 개봉을 앞둔 '마인크래프트 무비'의 특별 상영회를 오는 19일 선보인다.

이번 상영회는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마인크래프트 레고' 굿즈를 증정한다는 의미에서 '프리미어 굿즈 상영회'로 명명됐다.

굿즈 상영회는 서울 잠실 롯데타워점과 건대입구점, 수원점, 대전센트럴점, 부산본점, 제주연동점 등 전국 33개 극장에서 오는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와 별개로 월드타워점과 수원점에 한해 MX4D 영화를 사전 체험하는 'MX4D 프리미엄 상영회' 또한 19, 20일 양일 동안 병행된다.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마이크로소프트 산하 모장스튜디오의 게임 '마인크래프트'를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다. '나쵸 리브레', '마스터마인드' 등을 연출한 자레드 헤스가 감독했으며 제이슨 모모아, 잭 블랙, 엠마 마이어스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배급은 워너브라더스가 맡았다.

미국에선 지난 4일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개봉했다. 북미 영화관 매출 통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개봉 첫주와 2주 모두 박스오피스 매출 1위에 올랐으며 누적 매출은 13일 기준 2억8000만 달러(약 4000억 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