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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시즌' 2월 인기 오른 게임은 '4주년' 쿠키런: 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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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시즌' 2월 인기 오른 게임은 '4주년' 쿠키런: 킹덤

모바일인덱스, 2월 앱·게임 리포트 발표
쿠키런: 킹덤, 이용자 수·매출 모두 톱10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5-03-06 21:28

'쿠키런: 킹덤' 4주년 기념 에피소드 '진리와 거짓의 게임' 이미지. 사진=데브시스터즈이미지 확대보기
'쿠키런: 킹덤' 4주년 기념 에피소드 '진리와 거짓의 게임' 이미지. 사진=데브시스터즈

올 초 출시 4주년을 맞이한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2월 앱 마켓 매출, 이용자 수 순위 모두 톱10에 올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이지에이(IGA)웍스의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서 6일 공개한 '2월 인기 앱·게임 순위 리포트'에 따르면 쿠키런: 킹덤은 국내 3대 앱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원스토어)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107만명으로 6위, 매출은 78억원으로 10위에 올랐다.

특히 '이 달의 급 상승 모바일 앱' 순위에선 전월 대비 이용자 수가 20만명(22%) 증가해 이용자 수 변동 기준 32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중 해당 순위에서 50위 안에 오른 것은 쿠키런: 킹덤이 유일하다.

쿠키런: 킹덤은 2021년 1월 21일 출시돼 올 1월 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3주년 시기, 스토리 상 주요 악역인 '비스트' 중 최초로 '쉐도우밀크 쿠키'가 등장한 데 이어 올해 4주년 시점에는 쉐도우밀크 쿠키가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추가됐다.

데브시스터즈는 이에 발 맞춰 2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쿠키런: 킹덤 단독 오프라인 행사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당 행사에는 이틀에 걸쳐 약 5000명의 팬들이 방문했다.

모바일인덱스의 2025년 2월 모바일 게임 분석 자료 인포그래픽.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모바일인덱스의 2025년 2월 모바일 게임 분석 자료 인포그래픽. 사진=모바일인덱스

모바일인덱스 모바일 게임 지표를 살펴보면 쿠키런: 킹덤 외에도 MAU 1위에 오른 소셜 게임 '로블록스', 튀르키예 퍼즐 게임 '로얄 매치'가 MAU, 매출 모두 톱10에 올랐다.

올해 추시된 신작 중에선 한국의 위메이드커넥트에서 서비스한 서브컬처 RPG '로스트 소드', 중국산 MMORPG '인페르노 나인' 두 게임이 매출 톱10에 자리 잡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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