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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시프트업 '니케' 중국 현지 사전 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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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 시프트업 '니케' 중국 현지 사전 예약 개시

목표 인원 최대 800만명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5-01-10 09:37

텐센트가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사전 예약 이벤트를 1월 9일 개시했다. 사진='니케' 중국 공식 브랜드 사이트이미지 확대보기
텐센트가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사전 예약 이벤트를 1월 9일 개시했다. 사진='니케' 중국 공식 브랜드 사이트

텐센트가 시프트업의 미소녀 수집형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중국 현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9일 개시했다.

중국 현지 앱 플랫폼 QQ앱스토어와 탭탭 등에선 이날 '니케' 공식 브랜드 사이트와 페이지 등이 오픈됐다. QQ 웹페이지에는 사전 예약자 수 실시간 현황판이 공개됐으며, 최대 목표 예약자 수인 800만명을 채울 시 SSR 등급 캐릭터 '디젤'을 무료 배포한다는 점이 명시됐다.

텐센트는 산하 브랜드 레벨 인피니트를 통해 니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파트너다. 자회사 에이스빌 유한회사(ACEVILLE PTE. LTD.) 명의로 시프트업 지분 34.85%를 보유 중인 2대 주주사이기도 하다.

니케는 2022년 11월 서비스를 개시, 최근 2주년을 맞이했다.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누적 매출은 약 1조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지난해 10월 니케의 외산 게임 서비스 허가 출판심사번호(판호)를 발급했다. 판호 발급을 맡은 업체 미구(咪咕)는 즉각 "텐센트와 협력해 중국 현지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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