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전략 시뮬레이션 '아스트로킹즈'에 캡틴 하록 등장

미국의 틸팅포인트가 산하 한국 게임사 에이앤(AN)게임즈와 공동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아스트로킹즈: 우주 서바이벌'에 고전 일본 애니메이션 '우주해적 캡틴 하록'과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가 26일 업데이트된다.

오는 12월 24일까지 4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기간 한정 기함 '아르카디아'와 기간 한정 영웅 8종, 초상화 7종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아르카디아는 전술형 타입, 캐논을 장착한 전투정으로 디자인됐다. 기간 한정 영웅으로는 전투 타입으로 △'캡틴' 하록 △'긍지 높은 여해적' 에메랄다 △'마존의 여왕' 라플레시아 △'기대되는 청년' 다이바 타다시 △'둘도 없는 친우' 토치로' 5인과 내정 타입으로 △'용맹한 보좌관' 유키 케이 △'쥬라 행성의 생존자' 미메 △'메카닉 대천재' 야타란 3인이 추가된다.

초상화로는 하록, 에마랄다, 라플레시아, 유키 케이, 미메 등 5인과 더불어 인게임 캐릭터로는 구현되지 않은 '마유'와 '와와'의 초상화를 얻을 수 잇다.

우주해적 캡틴 하록은 전설적인 만화가 마츠모토 레이지가 1977년부터 1979년까지 연재한 만화다. 1978년 공개된 애니메이션이 크게 히트, 국내에서도 수차례 애니메이션 시리즈들이 방영됐다.

아스트로킹즈는 AN게임즈가 개발해 2018년 12월 서비스를 개시한 모바일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틸팅포인트와는 2020년 글로벌 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2022년 2월 틸팅포인트가 AN게임즈를 인수했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