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협·단체로는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정책학회, 게임문화재단,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게임학회, 한국게임이용자협회가 포럼에 가입했다. 이 외에도 총회 현장에선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게임 인류'를 주제로 강연했다.
총회에서 김승수 공동 대표는 "K-콘텐츠 안에서도 가장 알짜 수익을 내고 있는 게임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플랫폼·비즈니스 모델 편중이나 질병 코드 도입 등 문제에 당면한 것 또한 사실"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실질적으로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 정책,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승래 공동 대표는 "이번 포럼에는 21대까지는 없었던,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협회가 참석했다"며 "산업과 문화 예술, 스포츠, 이용자 주권 측면 등 다방면으로 국민들이 게임을 통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