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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게임스컴 출품작 2종 유럽 지사 통해 배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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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게임스컴 출품작 2종 유럽 지사 통해 배급

계열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위선의 마녀', '섹션 13'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8-13 16:34

카카오게임즈 유럽 지사가 본사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의 글로벌 배급을 맡는다. '위선의 마녀' 베타 버전 메인 화면. 사진=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게임즈 유럽 지사가 본사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개발한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13'의 글로벌 배급을 맡는다. '위선의 마녀' 베타 버전 메인 화면. 사진=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21일 게임스컴 출품을 앞둔 게임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와 '섹션 13'의 글로벌 배급을 유럽 지사에 맡긴다. 두 게임은 자회사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가 맡고 있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는 두 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에 맡기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유럽 지사에서 게임 운영과 더불어 현지화, 마케팅 등을 맡을 예정이다.

이들 두 게임은 오션드라이브의 전작을 기반으로 한 후속작 혹은 파생작이다. '위선의 마녀'는 오션드라이브가 2022년 출시한 턴제 전투 RPG '로스트 아이돌론스'의 후속작으로, 원작에 로그라이크 요소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섹션13는 2023년작 택티컬 슈팅 게임 '블랙아웃 프로토콜'의 파생작이다. 이용자 협력형 슈터였던 전작을 로그라이트 액션 슈터로 재해석했다.

오션드라이브는 오는 21일 독일에서 열리는 대형 전시 행사 '게임스컴 2024'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앞서 언급한 두 게임과 더불어 좀비 생존 게임 '갓 세이브 버밍엄'을 전시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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