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LOL) 기반 경쟁형 오토 배틀러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가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 적용 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에 올랐다.
라이엇 게임즈는 7월 31일, TFT에 12시즌 '마법 아수라장'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에 7월 기준 100위권에 머무르던 게임의 매출 순위가 8월 들어 최고 9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10일 정오 기준으로는 매출 10위를 기록했다.
TFT는 같은 기간 구글 플레이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에서도 7위에 올라섰다. 이로써 '로얄 매치', '브롤스타즈'와 더불어 매출과 이용자 지표 양면에서 톱10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상위 8개 게임들의 순위는 1주 동안 변동이 없었다. TFT 외에도 앞서 언급했던 브롤스타즈가 새로이 매출 톱10에 올랐다.
지난주 매출 9위 'FC 모바일', 10위 '리니지2M'은 각각 14위, 13위에 자리 잡았다. 매출 11위는 '로블록스'였으며 12위는 중국산 신작 모바일 RPG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가 차지했다.
넷마블의 신작 방치형 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가 오는 13일 서비스를 개시한다. 위메이드커넥트 '미르의 전설2: 기연'은 그 다음날인 14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