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의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IP '에반게리온'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크로니클' 공식 유튜브에는 약 22초 길이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서머너즈 워 화풍으로 재해석된 에반게리온 주인공들의 모습과 함께 이번 이벤트가 오는 7월 11일 공개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에 등장한 캐릭터는 원작 애니메이션의 3대 주역 '이카리 신지',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아야나미 레이'와 극장판에서 새로 합류한 '미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트' 등 4명이 등장했다. 컴투스 측에 따르면 해당 네 캐릭터 모두 게임의 '특별 소환수'로 등장할 예정이다.
에반게리온은 1995년 방영된 TV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에반게리온 신 극장판' 시리즈 4부작이 개봉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았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컴투스가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를 활용해 2022년 8월 선보인 MMORPG다. 에반게리온 외에도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슬레이어즈 TRY', '원펀맨'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