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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판 '자르반 4세' 등장?…LOL 168호 챔피언 '오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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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판 '자르반 4세' 등장?…LOL 168호 챔피언 '오로라'

프렐요드의 화신 '오른'의 친구인 토끼 마녀
광역 피해, 둔화, 은신 등 갖춘 기동형 마법사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6-21 13:42

리그 오브 레전드의 168번째 챔피언 '오로라' 공식 일러스트. 사진=라이엇 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리그 오브 레전드의 168번째 챔피언 '오로라' 공식 일러스트. 사진=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168번째 챔피언 '오로라'의 공식 스킨과 스킬셋 등을 21일 공개했다.

오로라는 프렐요드 고산지대 출신의 토끼 마녀다. 순록처럼 생긴 창백한 마수 '헤스트리어'와 함께 방랑하던 중, 프렐요드의 대장장이 반신 '오른'과 교분을 맺었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인게임 캐릭터로서 오로라는 중단 공격로(미드)를 맡는 중거리형 마법사로 설계됐다. 적에게 3번 피해를 입힐 때마다 추가 피해와 이동속도를 얻는 패시브 '영혼 방호술', 직선 범위에 광역 마법 피해를 두 차례에 걸쳐 나눠 입히는 Q스킬 '이중 저주', 벽을 넘을 수 있는 짧은 범위 순간 이동 이후 은폐 효과를 얻는 W스킬 '장막 너머로', 직선 범위에 둔화 효과와 마법 피해를 입히는 E 스킬 '마법의 문' 등으로 무장했다.

오로라의 궁극기(R 스킬) '세계의 경계'는 적을 가두는 영역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전사 챔피언 '자르반 4세'의 궁극기 '대격변'과 유사한 점이 있다. 특히 영역 안에서 오로라 자신이 원하면 반대 편으로 순간이동하는 부가 기능이 있어 적의 스킬을 손십게 회피하고 교란할 수 있다. 반면 대격변에 비해 영역의 범위가 다소 넓고, 중간에 해제할 수 없다는 점은 약점이 될 수 있다.

라이엇 측은 오는 26일 LOL 공개 베타 테스트(PBE) 서버를 통해 오로라를 사전 공개할 예정이다. 본 서버에는 7월 18일 정기 업데이트 이후 출시되며 '전투토끼 오로라' 스킨이 함께 추가될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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