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지속 가능 경영 활동 성과를 정리한 연간 ESG 보고서 '펄어비스 ESG 스토리 2023'을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를 통해 펄어비스는 기업과 ESG 경영 체계를 소개하고 환경(Environment)과 사회 공헌(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 등 주요 ESG 의제 관련 활동, ESG 관련 데이터 등을 정리해 발표했다.
펄어비스는 2021년 6월 이사회 내에 ESG 태스크포스(TF)를 설립했다. 국내 게임 상장사 중에선 엔씨소프트(NC)에 이어 두 번째로 ESG 전담 조직을 꾸린 사례로 알려졌다.
이후 2022년 3월 들어 TF를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로 격상하고 초대 ESG위원회장으로 허진영 대표를 선임했다. 이와 더불어 매년 중순 연간 ESG 보고서를 발간, 올해 세 번째 보고서를 발간했다.
허진영 대표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선보인다는 비전을 바탕에 두고 ESG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회사의 핵심 가치인 '집요', '야성',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사로서 책임감 있는 운영을 추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