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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이미르, 6주 만에 매출 22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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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오브 이미르, 6주 만에 매출 220억원 돌파

같은 기간 누적 매출 4위…국산 게임 중 2위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5-04-10 09:30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이미지. 사진=위메이드이미지 확대보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 공식 이미지.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가 올 2월 20일 출시한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200억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센서타워는 자사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45일 만에 매출 1500만 달러 달성…MMORPG 중 매출 2위에 올라'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작성, 4월 8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출시 45일차인 4월 5일 기준 국내 양대 앱 마켓에서 누적 매출 1500만 달러(약 220억 원), 다운로드 60만회를 기록했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국내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거둔 누적 매출을 나타낸 차트. 사진=센서타워이미지 확대보기
레전드 오브 이미르가 국내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거둔 누적 매출을 나타낸 차트. 사진=센서타워

2월 20일부터 4월 5일까지 전체 모바일 게임의 매출 순위를 살펴 보면 '리니지M'이 약 3000만 달러(440억 원)으로 1위에 올랐으며 중국계 개발사들의 온라인 전략 게임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 '라스트 워: 서바이벌'이 2위와 3위에 올랐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4위, 국산 MMORPG 중 2위에 자리 잡았다.

같은 기간 위메이드는 엔씨소프트·넷마블·넥슨 등 3N과 앞서 언급한 '라스트 워'의 센추리 게임즈, '라스트 워'의 펀플라이에 이어 게임 퍼블리셔 매출 6위에 자리 잡았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이전 순위는 15위였다.

위메이드는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전, 게임의 최대 강점으로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해 디테일을 살린 그래픽', '자동 전투 기반 성장에 더해 수동 조작형 콘텐츠도 즐길 수 있도록 설계' 등을 강조했다.

실제로 센서타워 리뷰 분석에 따르면 앱 마켓의 높은 평점 리뷰에서 이 게임의 강점으로 '그래픽', '성장', '게임플레이' 등이 거론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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