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SOOP이 슈팅 게임 '델타포스' 한국대표 선발전을 라이브 중계한다. 사진=SOOP
인터넷 방송 플랫폼 숲(SOOP)에서 1인칭 슈팅(FPS) 게임 '델타포스' 한국 대표 선발전의 참가자들을 공개 모집한다.
델타포스 한국 대표 선발전은 오는 27일 열리는 '델타포스 한일 국가대항전'과 5월 중국의 히어로e스포츠가 개최하는 '2025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 델타포스 종목에 출전할 대표 선수들을 선발하는 대회다.
SOOP 델타포스 공식 채널에선 선발전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2006년생 이상 유저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킴성태'와 '오아' 등 SOOP 스트리머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표 선발전은 오는 18일 오후 7시와 19일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32대 32 대규모 전투와 비콘 에이리어 모드로 진행되며 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델타포스는 미국 게임사 노바 로직의 '델타 포스' IP를 원작으로 해 텐센트의 주요 게임 자회사 티미 스튜디오가 2024년 선보인 FPS다.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최다 동시 접속 13만명을 기록하는 등 마니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25 아시안 챔피언스 리그에선 델타포스 외에도 텐센트의 '왕자영요',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전략적 팀 전투(TFT)', '발로란트', 밸브 코퍼레이션 '카운터 스트라이크 2'와 '도타 2', 캡콤 '스트리트 파이터 6' 등 8개 종목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