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디펜스 '냥냥 시노비' 日 팬아트 공모전 성료

쿡앱스가 일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작 '냥냥 시노비: 미소녀 닌자 디펜스' 팬아트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이달 초까지 접수, 총 6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기프트 카드 등 상품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공모전 최우수상은 타이틀 히로인 '마요네코 아카리'가 유카타를 입은 모습을 그린 '아이자와(AIZAWA★藍沢津)'가 선정됐다. 쿡앱스는 10만엔 수준의 상품을 전달했으며 향후 업데이트에 이를 반영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외 우수상 2명에게 5만엔, 장려상 3명에게 2만엔 수준의 상품을 증정했으며 공모전 참가자 전원에게 인게임 재화 '청묘석' 5000개를 지급했다.

'냥냥 시노비'는 쿡앱스가 지난해 5월 출시한 모바일 게임이다. 몰려오는 적을 막는 디펜스 게임에 로그라이크 핵 앤 슬래시를 결합한 장르의 게임으로, 2023년작 '땡땡마법사'를 떠올리게 하는 게임이다. 여기에 애니메이션풍 미소녀의 모습을 한 시노비(여 닌자)들의 2D 애니메이션 컷씬을 결합하는 등 '서브컬처'적 접근을 한 것이 특징이다.

유현빈 냥냥 시노비 제품 관리자(PO)는 "이번 팬아트 공모전에서 솜씨를 보여준 많은 이용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게이머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 업데이트로 보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