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한 번에 나오네…'블루 아카이브'에 세이아·리오 등장

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요스타가 일본 현지 서비스를 맡은 '블루 아카이브' 4주년 기념 현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유리조노 세이아'와 '츠카츠키 리오' 등 인기 캐릭터들이 수집·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오프라인 행사 '블루아카 페스: 포(4)에버 챌린지'가 열렸다. 행사 마지막날인 19일 오후 3시부터 차기 업데이트 예정 콘텐츠를 소개하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행사 직후인 1월 20일,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C&C'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벤트 스토리 '코드 박스'가 추가된다. 코드 박스에는 C&C 외에도 트리니티 종합학원의 '세이아'가 주요 인물로 등장한다.

특히 이벤트 중 세이아와 C&C의 부장 '네루'를 직접 플레이하는 필드 어드벤처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난 3주년 '히나(드레스)' 추가 시점에 보여줬던 것과 유사한 미니 게임일 것으로 짐작된다.

신규 출시 캐릭터로는 C&C의 네루와 '이치노세 아스나', '카쿠다테 카린'이 교복을 입은 버전과 더불어 세이아,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학생회장 '리오' 총 다섯 캐릭터가 추가된다.


이중 세이아와 아스나(교복)은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획득 가능한 기간 한정 3성 캐릭터, 카린(교복)은 이벤트를 플레이하면 무료로 획득 가능한 1성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1월 27일부터 2월 3일까지는 평소에 비해 3성 캐릭터를 2배(6%)의 확률로 얻을 수 있는 '페스 모집(뽑기)' 기간이다. 네루(교복)과 리오는 페스 모집 한정 캐릭터로 등장한다.

넥슨이 서비스를 맡은 블루 아카이브 한국·글로벌 버전은 일본 서버에 비해 6개월의 차이를 두고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국내 버전에선 오는 7월~8월께 신규 콘텐츠들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