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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빗 엔터, '닐로툰' 쿠로네코 셰이더랩과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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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빗 엔터, '닐로툰' 쿠로네코 셰이더랩과 파트너십 체결

유니티 기반 버튜버 콘텐츠 기술력 강화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5-01-08 09:10

'닐로툰' 이미지. 사진=오르빗 엔터테인먼트이미지 확대보기
'닐로툰' 이미지. 사진=오르빗 엔터테인먼트


오르빗 엔터테인먼트가 툰 셰이더 서비스 '닐로툰' 운영사 쿠로네코 셰이더랩과 업무 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오르빗은 '닐로툰'을 국내 독점 배급하는 권리를 취득했다. 닐로툰은 NPR(비사실적 렌더링) 분야에서 이름난 셰이더로 3D 카툰 렌더링 게임은 물론 버추얼 유튜버(버튜버)들의 콘서트 3D 모델링 등 이른바 '서브컬처' 콘텐츠에 자주 활용된다.

이 외에도 양사는 오르빗의 무대 조명·모션 캡처 기술, 쿠로네코 셰이더랩의 유니티 기발 비주얼 기술 등 각 사의 기술적 강점을 교류하고 협업을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오르빗 엔터테인먼트와 쿠로네코 쉐이더랩 '닐로툰' 로고. 사진=각 사이미지 확대보기
오르빗 엔터테인먼트와 쿠로네코 쉐이더랩 '닐로툰' 로고. 사진=각 사

오르빗은 2023년 설립된 신생 콘텐츠 기업이다. 그 해 12월 버튜버 그룹 '프로젝트 호라이즌'을 선보이며 버튜버 시장에 뛰어들었다. 닐로툰 외에도 3D 버튜버용 아바타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와루도'의 국내 유통 또한 맡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에 관해 오르빗 측은 "쿠로네코 셰이더랩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버추얼 콘텐츠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고품질 비주얼을 토대로 국내 콘텐츠 산업 성장을 이끌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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