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블루 아카이브' 국내·글로벌 버전에 3일 새로운 플레이 가능 캐릭터 '쿠로미 세리카(수영복)'이 업데이트된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진은 이날 오전 11시 정기 업데이트를 개시했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이벤트 스토리 '아비도스 리조트 복구 대책위원회'가 상설 이벤트로 전환되며 해당 스토리의 주요 등장인물들을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는 모집(확률 뽑기)을 시행할 수 있다.
특히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의 수영복 버전, 이른바 '수영복 복면단'의 마지막 한 명인 세리카(수영복)을 픽업할 수 있다. 세리카 외 '타카나시 호시노(수영복)'은 한정 3성 캐릭터로, '이자요이 노노미(수영복)'과 '스나오오카미 시로코(수영복)'은 3성 캐릭터로, '오쿠소라 아야네(수영복)'은 배포 1성 캐릭터로 이미 게임에 등장했다.
세리카(수영복)은 전장에 직접 등장하지 않는 보조 직군인 '스페셜'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신비 속성 광역 피해를 입히고 아군의 치명타 피해량을 증가시켜주는 캐릭터로 디자인됐다.
이용자들은 오는 14일까지 픽업 모집을 통해 세리카(수영복)과 더불어 노노미(수영복)과 시로코(수영복), 리조트 복구 스토리의 주요 등장인물 '코사카 와카모(수영복)'까지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업데이트 이후 아비도스 대책위원회를 주인공으로 한 메인 스토리 '그 꿈이 남기고 간 흔적들'의 두번째 파트 또한 공개된다. 오는 17일에는 해당 스토리의 세번째 파트가 연달아 공개될 예정이다.
26번째 신규 임무 지역 또한 새로 오픈된다. 해당 지역에선 9티어 등급의 '목걸이'와 '부적', '손목시계'를 획득할 수 있으며 하드 난이도 임무에선 기존엔 없었던 '스노하라 슌(어린이)'의 엘레프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이에 발맞춰 1주 동안 일반 임무 보상 2배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