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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지스타 2024' 11월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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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지스타 2024' 11월 14일 개막

메인 스폰서 넥슨…300부스 규모 대형 BTC 전시관 선봬
넷마블·크래프톤·펄어비스·그라비티·웹젠·라이온하트 함께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9-12 14:47

부산 벡스코에서 2023년 11월 16일 열린 '지스타 2023' 현장 전경. 사진=이원용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2023년 11월 16일 열린 '지스타 2023' 현장 전경. 사진=이원용 기자
2005년 처음으로 개최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국내 최대 연례 게임 전시 행사 '지스타 2024'가 오는 11월 14일 개최를 확정 지었다.

한국게임산업협회 산하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9월 6일 기준 지스타 2024는 BTC(기업 대 소비자)관 2364부스, BTB(기업 간 비즈니스)관 917부스로 도합 3281부스 참가가 확정됐다.

지난해 총 3328부스(BTC 2432부스, BTB 896부스) 대비 BTC관은 소폭 축소, BTB관은 소폭 증가한 수치이나 이후 추가 참가에 따라 숫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조직위원회 측은 "지난해 동일 시점과 비교하면 1% 많은 부스가 신청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지스타 2024 BTC 전시관 조감도.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지스타 2024 BTC 전시관 조감도. 사진=지스타조직위원회

올해 메인 스폰서는 넥슨코리아로 지스타 2017 이후 7년 만에 메인 스폰서를 맡았다. BTC관 우측에 총 300부스 규모 대형 전시관을 선보이며 BTB관에도 별도로 30부스 규모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넷마블과 크래프톤, 펄어비스, 그라비티, 웹젠, 숲(SOOP),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하이브IM 등이 대형 전시관을 선보인다. 해외 업체 중에선 '명일방주' 개발사 하이퍼그리프의 유통 브랜드 그리프 프론티어와 구글코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키디야' 등이 BTC 전시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부대 행사로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2024 시상식과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함께하는 '인디 쇼케이스 2.0: 갤럭시', 지스타 컨퍼런스 '지콘(G-CON)'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지콘에는 메인 스폰서사 넥슨에서 '던전 앤 파이터' IP를 총괄하는 윤명진 네오플 대표, '블루 아카이브'의 아버지 김용하 넥슨게임즈 이사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 외에도 '산나비' 개발사 원더포션을 필두로 싱크홀스튜디오, 문랩스튜디오, 아스테로이드J 등 인디 게임사 대표들도 참여한다.

해외 연사로는 '코에이 삼국지'를 총괄했던 시부사와 코우 전 코에이 테크모 총괄 PD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를 총괄하는 키타세 요시노리 스퀘어에닉스 PD, '다키스트 던전' 개발사 레드훅 스튜디오와 '헬다이버스 2' 개발사 애로우헤드 게임 스튜디오, '프로스트펑크2' 개발사 11비트 스튜디오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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