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산하 모히또 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에 신규 캐릭터 '에키드나'가 10일 업데이트된다.
새로운 캐릭터 에키드나는 자연을 숭상하는 세력 '오토라타' 소속이다. 뱀을 다루는 괴짜 캐릭터로 소속된 집단에서 추방됐다는 설정을 갖고 있다.
인게임 캐릭터 에키드나는 결속(청색) 속성의 레인저 캐릭터다. 적에게 '출혈'과 '감전' 등 도트 피해를 입히는 것은 물론 아군 결속 레인저에게 공격력과 피해 저항, 방어력, EP 충전 등 버프를 제공하는 '딜포터(데미지 딜러+서포터)'로 디자인됐다.
특히 기존 캐릭터 중 결속 속성 레인저 캐릭터로서 출혈, 감전 등 도트 피해와 시너지 효과를 가진 '패트리샤'와 콤비로 활용할 경우 좋은 성능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에키드나는 오는 24일까지 2주 동안 픽업 모집(확률 뽑기) 대상 캐릭터로 획득 가능하다. 이 기간 안에 LR 등급까지 승급할 경우 전용 코스튬 '순백색 가드'를 얻을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에키드나와 소속 집단의 이야기를 다룬 이벤트 스토리 '숲에 드리우는 불길한 그림자'를 플레이할 수 있다.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는 올 3월 28일 서비스를 개시한 후 반주년을 맞이했다. 인류가 멸망에 가까운 위기에 처한 미래를 배경으로 인류의 생존자인 주인공 '아키텍트(희망의 설계자)'가 AI 미소녀들을 소집, 육성해 인류를 적대하는 AI '레드시프트'에 대항하는 이야기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