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인기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를 내세워 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와 제휴 이벤트를 선보였다. 그 일환으로 강남과 부산에 테마 팝업 매장을 선보였다.
제휴 이벤트 3일차인 5일 오후 2시 경 찾은 맘스터치 랩 강남대로점에는 이벤트 메뉴를 사전 예약한 고객 약 50명이 줄지어섰다. 소나기로 큰 비가 내리는 가운데 우산을 쓰고 줄지어 매장을 들어갔다.
3층 규모의 매장은 안팎으로 이번 제휴의 주인공 '흥신소68' 소속의 사장 '리쿠하치마 아루', 실장 '아사기 무츠키', 과장 '오니카타 카요코', 사원 '이구사 하루카'를 테마로 한 전시가 이뤄졌다.
특히 매장 3층에는 흥신소68 멤버 전원의 등신대 아크릴 스탠드들이 전시돼 방문객들이 줄지어 기념 사진을 찍고 갔다.
넥슨과 맘스터치는 지난해 11월에도 블루 아카이브의 '아리우스 스쿼드'를 테마로 한 제휴 행사를 선보였다. 당시에도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두번째 협업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맘스터치와 블루 아카이브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오는 10월 10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