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 서비스하는 캐릭터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에 이벤트 스토리 '새해의 아페리티프'가 두번째로 열린다. 신규 캐릭터로 정월 기모노를 차려입은 '와니부치 아카리'가 추가된다.
새해의 아페리티프는 한국 서버 기준 2022년 6월 열렸던 이벤트로, 정월을 맞이한 게헨나 학원의 '미식연구회'와 급양부의 '아이키요 후우카'가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이벤트의 주요 캐릭터로는 미식연구회의 '쿠로다테 하루나'와 '아카시 준코', 앞서 언급한 후우카가 정월 기모노를 입은 '새해' 버전, 이른바 '뉴루나'와 '뉴준코', '정우카'가 등장한다. 여기에 이번 2번째 이벤트, 이른바 '복각'에서 아카리가 추가된 형태다.
새로이 추가된 아카리(새해)는 일본 서버에 선행 출시된 시점부터 국내 게이머들에게 '떡카리'라는 별칭으로 불려왔다. 아카리가 게임 내 메모리얼 스토리에서 정월 떡이란 미식을 즐기기 위해 떡메를 치는 모습이 묘사되기 때문이다.
인게임 캐릭터로서 아카리(새해)는 전장에 별도 유닛을 소환하는 '택티컬 서포터(TS)' 유형의 3성 스페셜(지원형) 캐릭터다. 아군 신비 속성 캐릭터들의 상성 효과를 강화하는 '특효 가산' 능력에 TS를 전장에 소환할 경우 추가로 공속 증가, 신비 특효 가산을 지원하는 등 신비 속성 데미지 딜러들을 지원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고성능 기간 스페셜 캐릭터로 꼽히는 '후우카(새해)', 폭발 속성 광역 데미지 딜러인 '하루나(새해)' 등 기간 한정 캐릭터들을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픽업 모집(확률 뽑기)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준코(새해)는 '새해의 아페리티프' 이벤트 스토리를 진행하며 무료로 획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