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로 구현된 마구마구…신규 등급 'GP 카드' 추가

넷마블이 야구 게임 '마구마구 2025 모바일'에 신규 등급 카드 'GP(Great Player) 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GP카드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대기록을 세운 선수들을 위한 카드다. 기존 마구마구 시리즈 특유의 만화적인 그래픽을 넘어 선수들의 실제 외모를 반영, 실사에 가까운 모습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이 사전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한화 이글스의 '류현진', SSG 랜더스 '최정',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LG 트윈스 '박용택' 등 각 팀을 대표하는 '레전드' 선수들이 GP 카드로 등장할 전망이다.

GP카드 외에도 2025년 프로 야구 성적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2025 라이브 선수카드' 또한 운영된다. 실제 야구 환경을 구현한 '야간 경기' 시스템, 빠르고 가볍게 즐기는 '1이닝 실시간 경기' 모드 등도 업데이트됐다.

마구마구 2025 모바일은 넷마블 산하 넷마블엔투에서 2020년 '마구마구 2020'이란 이름으로 선보인 게임이다. 2006년 출시된 넷마블 대표 스포츠 게임 '마구마구'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재해석한 것으로, 매년 시즌에 맞춰 연도가 업데이트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