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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11년 만에 돌아오는 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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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11년 만에 돌아오는 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지스타 2024 출품 라인업 공개
'왕좌의 게임' 오픈월드 등 함께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10-15 16:22

넷마블이 지스타 2024에서 시연하는 차기작 '몬길: 스타 다이브(왼쪽)'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이미지.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넷마블이 지스타 2024에서 시연하는 차기작 '몬길: 스타 다이브(왼쪽)'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이미지. 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오는 11월 14일 개막을 앞둔 국내 최대 게임 전시 행사 지스타 2024에 출품할 5종의 게임을 확정지었다. 이중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2종은 실제 시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올해 지스타에서 넷마블은 몬길: 스타 다이브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외에도 '킹 오브 파이터(KOF) 아레나', '세븐나이츠 리버스' 등 차기작 4종 관련 전시와 행사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기존 출시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e스포츠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몬길: 스타 다이브는 넷마블이 2013년 선보였던 고전작 '몬스터 길들이기' IP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원작 몬스터 길들이기는 국산 모바일 수집형 RPG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손꼽힌다.

스타다이브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고품질 그래픽을 갖춘 수집형 RPG다. 이번 시연에선 주인공 '베르나'와 '클라우드', '미나', '야옹이'를 비롯한 9종의 캐릭터와 3인 파티 기반 태그 전투 콘텐츠, 스토리 모드의 초반부 등이 공개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TV쇼 '왕좌의 게임' 판권사인 HBO와 공식 라이선스를 맺고 개발 중인 게임이다. 해당 IP 기반 게임 중 최초로 오픈월드 요소를 도입한 RPG로 개발되고 있다. 시연 버전에선 원작 세계관 '웨스테로스 대륙'을 철저히 고증한 오픈월드와 게임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포함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2022년 '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NTP) 쇼케이스에서 가칭 '몬스터 길들이기 2'와 '왕좌의 게임' IP 기반 신작을 핵심 차기작들로 소개했다. 두 게임 모두 2년 이상 개발된 것으로 짐작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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