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블루 아카이브'와 피자 프랜차이즈 '파파존스'의 제휴 이벤트가 전개된다. 블루 아카이브는 현재 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와도 제휴 중이다.
블루 아카이브 공식 포럼에는 최근 "블루 아카이브와 파파존스가 함께하는 맛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곧 3주년 특별 생방송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는 내용의 공지가 게재됐다.
제휴 모델 캐릭터로는 게임 내 밀레니엄 사이언스 스쿨의 엔지니어부의 '시라이시 우타하'와 '네코즈카 히비키', '토요미 코토리'가 선택됐다. 엔지니어부는 게임 내 스토리 중 '궁극의 피자 머신'이나 '핫소스 기관단총'을 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넥슨 측은 공지에 "엔지이어부가 개량과 개조의 노력을 거듭한 끝에 '궁극의 피자 머신'을 새롭게 탄생시켰다"고 명시했다.
넥슨은 현재 맘스터치와 제휴, 특수 메뉴를 판매하며 블루 아카이브 인게임 쿠폰과 테마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3일 이벤트를 개시, 오는 10일까지 이벤트가 예정돼있다.
맘스터치 외에도 프랭크 버거, 이디야 커피와 달콤 커피 등 커피 프랜차이즈는 물론 GS25 편의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이 블루 아카이브와 제휴해 이벤트를 선보였다.
블루 아카이브 국내·글로벌 서버는 오는 11월 9일 3주년을 맞이한다. 3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일은 곧 별도로 공개될 전망이다. 지난해 2주년 라이브 방송은 10월 28일 진행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