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이 액션 어드벤처 '스텔라 블레이드'에 일본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의 '니어: 오토마타'와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모바일 수집형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지난해 9월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 후 1년 만의 추가 협업이다.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소니IE)는 한국 시각 25일 오전 7시, 콘솔 게임기기 플레이스테이션(PS) 발표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PS5 독점 배급작 스텔라 블레이드 업데이트 관련 소식도 공개됐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매력적인 여주인공 '이브'를 내세운 SF 배경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2017년작 '니어: 오토마타'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았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역시 공식 인터뷰에서 "우리의 게임은 '니어'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며 게임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출시 전 일본에 방문, 요코 타로 '니어: 오토마타' 디렉터와 공동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 요코 타로 디렉터에게 "스텔라 블레이드는 놀라운 작품"이라고 호평을 받았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선 니어: 오토마타와의 컬래버레이션 예고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로 이미지를 남길 수 있 '사진 모드' 추가, 당일 풀 OST 음원 즉시 공개 등의 내용도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