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라이크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에 서브컬처 행사 '일러스타 페스' 명의로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일러스타 페스는 이번 BICOF가 열리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본원 지하에 '서브컬처 마켓 존' 형태로 열린다. 일러스타 페스 공식 홈페이지에선 BICOF 입장권도 온라인 판매할 예정이다.
현장에선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저작물과 굿즈 거래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스타라이크가 자체 개발한 '식스타게이트: 스타트레일'과 '코세타', '칼파', '플라티나 랩' 등 국산 인디 리듬 게임들의 공동 부스도 설치될 예정이다.
일러스타 페스는 스타라이크가 시나리움 아카데미와 공동 주관해 2022년 11월부터 개최해온 서브컬처 전시 행사다. 올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BICOF 외에도 지난해 '지스타 2023'에서도 서브컬처 특별관을 맡았으며 오는 10월 26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산하 전북글로벌게임센터와 협력해 '전북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 부천시,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사로 함께한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본원 소재 한국만화박물관에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진행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