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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장에 '뱅리' 대전까지…'GxG 2024' 9월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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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장에 '뱅리' 대전까지…'GxG 2024' 9월 6일 개막

전시, 체험 공간, 굿즈 판매 등 '풍성'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8-28 16:46

'게임 컬처x제너레이션(GxG) 2024' 공식 이미지. 사진=게임문화재단
'게임 컬처x제너레이션(GxG) 2024' 공식 이미지. 사진=게임문화재단

경기도 성남시가 주관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게임 컬처x제너레이션(GxG) 2024'이 판교역 광장과 주변에서 오는 9월 6일 막을 연다.

토요일인 6일과 일요일인 7일, 주말 양일 동안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현장 전시형 프로그램 △참여형 체험 공간 △무대 공연 프로그램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에는 '파이널판타지14', '메이플스토리', '검은사막 모바일' 등 게임들의 OST를 불렀던 가수이자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유명한 하현우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이와 더불어 성남시립국악단이 국내외 게임 OST 14곡을 국악으로 편곡해 선보이는 '게임 OST 국악 콘서트'를 선보인다.

둘째 날에는 국내 게임사 스타라이크가 주최하는 '일러스타 페스'와 컬래버레이션, 인디 아이돌 '프록시마 클럽', '하츠칸덴', '라무네'의 무대가 열린다. 넥슨 산하 네오플의 장애인 연주단 '앙상블 힐', 펄어비스 뮤직팀의 '갈라 콘서트' 등이 열린다.

GxG 2024 행사장 배치도. 사진=GxG 공식 페이스북
GxG 2024 행사장 배치도. 사진=GxG 공식 페이스북

WCG(World Cyber Games)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e스포츠 팬들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스타크래프트' 레전드 프로게이머 송병구와 이제동의 특별 경기도 열린다. 두 선수는 현역 시절 김택용, 이제동 선수와 더불어 이른바 '택뱅리쌍'이라 불렸던 4인방 중 '뱅'과 '리'를 담당했던 라이벌이다.

전시 공간에선 '브롤스타즈' 개발사 슈퍼셀와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마이크로소프트 협동 부스 등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스튜디오메타케이와 오드아이, 이미지네이션스페이스, 이모션웨이브, 포자랩스 등 AI 관련 기업들은 물론 신구대학교 게임콘텐츠과에서도 함께 한다.

GxG 마켓에선 넥슨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펄어비스 '검은사막' 테마 굿즈들이 판매된다. 해당 굿즈 판매 수익금은 모두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성남시청소년재단, 한림사 등이 여는 부스도 함께 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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