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기업 SBXG가 부산광역시 연고 e스포츠 기업으로서 현지 대표 식품 브랜드 삼진어묵과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양측은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지난 26일,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BNK 피어엑스 와치파티'를 진행했다. 현장에선 SBXG 산하 구단 BNK 피어엑스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팀의 경기를 팬들이 함께 관전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6주차 경기에서 피어엑스는 OK저축은행 브리온과 맞붙어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SBXG는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기업 포바이포(4by4)의 e스포츠 부문 자회사다. 2021년 부산광역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이래 3년 넘게 부산 연고 구단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삼진어묵 외에도 부산의 낙곱새 프랜차이즈 '개미집'과도 협업했다.
삼진어묵 운영사 삼진식품은 1953년부터 3대째 이어온 부산 식품 기업이다. 삼진어묵 측은 이날 경기에서 '어떡어떡바'와 '어묵바 선물세트' 등 먹거리를 지원했다.
SBXG 측은 "부산을 대표하는 F&B(Food and Bevarage) 기업들과 꾸준히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며 "먹거리와 볼거리가 공존하는 e스포츠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