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사 조이 나이스 게임즈의 '버섯커 키우기'가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에 복귀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버섯커 키우기의 매출 순위는 20일 기준 구글 매출 21위까지 내려갔으나 23일 기점으로 10위에 복귀, 27일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버섯커 키우기에는 19일 판다를 테마로 한 신규 캐릭터 '바오섯커'가 출시됐다. 여기에 매출 최상위권에 머무르던 서브컬처 수집형 RPG들이 업데이트 공백기에 놓인 것 또한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주 매출 10위에 올랐던 '승리의 여신: 니케'나 11위 '젠레스 존 제로', 12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은 27일 기준 각각 13위와 17위, 22위 등으로 순위가 조금씩 하락했다.
엔씨소프트(NC)의 '리니지M'이 NX3게임즈 '로드나인'에게 내줬던 매출 1위의 자리를 1주 만에 되찾았다. 이 외에도 센추리 게임즈 'WOS: 화이트아웃 서바이벌'과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모험의 탑' 등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매출 11위는 넥슨의 'FC 모바일', 12위는 넷마블 '레이븐2', 14위는 NC '리니지2M'이 차지했다. 외산 게임 '브롤스타즈'와 '로블록스'기 그 뒤를 따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