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넷 엔터테인먼트 타이완이 모바일 서브컬처 RPG '어설트 릴리: 라스트 블릿 W' 한국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어설트 릴리 W'는 동명의 일본 서브컬처 IP '어설트 릴리'를 원작으로 한다. 일본의 아존(Azone) 인터내셔널과 아쿠스(acus)의 피규어 시리즈를 기반으로 연극·애니메이션화가 이뤄졌다.
게임 개발은 애니메이션 제작을 맡은 샤프트(SHAFT)가 모바일 게임 전문 개발사 포케라보와 공동으로 맡았다. 일본 현지에선 2021년 서비스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설트 릴리 W는 원작을 살린 2D 그래픽 캐릭터에 3D 그래픽 배경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카드 배틀을 기반으로 한 '군단 대 군단(GvG)' 전투 콘텐츠, 미소녀의 모습을 한 다양한 '릴리'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것이 핵심 콘텐츠다.
소넷 엔터테인먼트 타이완은 소니 네트워크 커뮤니케이션즈의 대만 지사로 2001년 설립됐다. 어설트 릴리 W 외에도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하얀 고양이 프로젝트' 등의 대만 서비스를 맡아왔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