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NC)의 캐주얼 액션 게임 '배틀크러쉬'가 27일 오후 4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
배틀크러쉬는 이용자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 다른 이용자들과 대전을 벌이는 온라인 대전 게임이다. 출시 초 버전에는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한 총 15종의 캐릭터가 포함된다.
3인이 팀을 이뤄 총 10개 팀이 맞붙는 대전 모드 '배틀로얄', 최대 3명의 캐릭터를 선택하고 시작해 2번의 부활 기회가 주어지는 '난투', 1대 1로 맞붙는 '듀얼'까지 3개 모드를 지원한다.
게임은 한국과 북미, 유럽, 아시아를 포함 약 100개국에서 동시 서비스된다. PC(스팀)과 모바일(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는 물론 닌텐도 콘솔기기 '스위치'로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모든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가 가능하다.
NC는 앞서 미국 대형 게임 전시 행사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4'를 통해 이 게임을 소개했다. 이후 닌텐도가 18일 진행한 온라인 발표 행사 '닌텐도 다이렉트'에서도 배틀크러쉬를 차기작으로 다뤘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