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컬처 전문 행사 '일러스타 페스'를 주최해온 신생 게임사 스타라이크가 새로운 최고전략책임자(CSO)로 문현웅 이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현웅 신임 CSO는 서울대학교를 졸업, 조선일보 취재기자를 거쳐 소셜 미디어 계정 '조선2보' 운영 등을 맡았다. 또 사람인에서 '사람인 미디어 크리에이티브(SMC) 팀장'을 역임했던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가'다.
스타라이크는 동서게임의 채병효 대표와 인디 리듬 게임 '식스타 게이트' 시리즈 개발진이 협력해 2021년 12월 설립한 신생 게임사다.
2023년 1월에는 서브컬처 팬 행사 '일러스타 페스'를 주최, 올해까지 총 4회 운영했으며 지스타 2023의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 특별관 운영에도 함께했다. 차기작으로는 플래스크와 협력, '서브컬처 슈퍼 앱'이란 가칭으로 2차 창작자들을 위한 플랫폼 앱을 개발하고 있다.
스타라이크 측은 "문현웅 CSO는 다양한 직종을 넘나드는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신 사업 설계, 추진 역량 등을 겸비한 인재"라며 "회사의 탄력 있는 성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