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문화재단·카이스트, '페어 AI 2024' 컨퍼런스 개최

엔씨소프트(NC) 산하 NC문화재단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와 '페어 AI 2024' 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 종로 소재 NC문화재단 본사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개최된다. 행사의 표어는 'AI 윤리와 창의성이 이끄는 가장 인간적인 미래'로 신기술의 올바른 개발, 사용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행사 첫 날에는 윤송이 NC문화재단 이사장과 이광형 KAIST 총장이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조 강연과 패널 토론 등에 나선다.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한양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특허법원, 네이버클라우드 등 국내 민, 관, 학계는 물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와 스탠포드 대학교, 노스이스턴 대학교 등 해외 대학 관계자들도 함께한다.

재단 측은 "이번 콘퍼런스는 컴퓨터 공학, 인문학, 사회과학이 결합한 다학제적 AI 윤리 교육 '임베디드 에틱스(Embeded Ethics)'를 국내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며 "이를 통해 인간과 AI가 공존할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고 국내 AI 윤리 관련 연구, 교육 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