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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부산코믹월드서 차기작 '뮈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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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부산코믹월드서 차기작 '뮈렌' 전시

지스타, 플레이엑스포, 日 코믹마켓 연달아 참여

이원용 기자

기사입력 : 2024-06-04 15:11

제124회 부산코믹월드에 열린 그라비티 '뮈렌: 천년의 여정' 부스 전경. 사진=그라비티
제124회 부산코믹월드에 열린 그라비티 '뮈렌: 천년의 여정' 부스 전경.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가 부산 최대 규모의 이용자 참여형 서브컬처 행사 '부산코믹월드'에 참여, 차기작 '뮈렌: 천년의 여정'을 출품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코믹월드는 2000년 11월 첫 개최돼 이번에 12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진행됐다.

그라비티는 자체 부스에 LED 스크린 화면을 설치하고 '뮈렌'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코스프레 포토존과 인게임 뽑기 체험 공간 등을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장패드와 쿠션, 스티커, 티셔츠 등 굿즈들을 판매했다.

뮈렌: 천년의 여정은 중국 신생 게임사 잉체(英澈)게임즈가 개발한 '천년지려(千年之旅)'의 한국어판으로 추정되는 게임이다. 다섯 개의 고유한 문화를 지닌 종족을 대표하는 미소녀녀들이 성흔이란 이름의 소환수를 부리며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11월 지스타에서도 뮈렌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일본 동인 행사 코믹마켓, 지난달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플레이엑스포에서도 뮈렌을 전시했다.

정기동 그라비티 '뮈렌' 사업 프로젝트 매니저(PM)은 "이번 부산코믹월드 부스에 예상 이상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방문해주셔 감회가 남다르다"며 "최선을 다해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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