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엔픽셀의 '그랑사가' IP 기반 스핀오프작 '그랑사가 키우기: 나이츠x나이츠'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그랑사가 키우기는 최근 유행하는 캐주얼 방치형 게임 장르 게임이다. 원작 그랑사가 속 75종 이상 영웅을 수집, 육성하며 보스 챌린지, 결투장, 미니게임 등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게임 개발은 파이드픽셀즈가 맡았다. 그랑사가 개발사 엔픽셀의 자회사로 회사 안에서 '실험적, 진취적 게임' 개발을 위해 꾸린 별도 조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엔픽셀의 차기작인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배급을 맡는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그랑사가 키우기 배급까지 협업을 이어가게 됐다.
양측은 이번 정식 서비스 이후 다음 달 유명 애니메이션 IP와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