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크로스플레이 접근성 개선 테스트 유저 모집

엔씨소프트가 유저의 TV 게임 환경 테스트를 위한 리서치 참가자를 모집하는 공고를 게재했다.

엔씨소프트의 'UX 그로스(UX Growth' 팀이 올린 공고는 TV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엔씨소프트는 "평소 PC나 모바일 게임을 TV로 플레이하시는 분들을 모집한다"면서 "이번 리서치는 엔씨소프트의 UX 그로스 팀이 참가자 분들의 자택에 직접 방문해 TV 플레이 환경과 행태를 파악하는 필드 리서치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리서치 참가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해 일정을 조율한 후 참가자 자택에 방문해 관찰과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 리서치 참가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평소 엔씨소프트 또는 타사의 PC/모바일 게임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TV로 플레이하시는 게이머여야 한다. 타사 게임도 가능하나, 콘솔 게임은 기본적으로 TV를 통한 플레이 환경이므로 제외된다. TV와 PC/모바일 게임의 연결은 HDMI 연결, 미러링, 삼성 DeX, 문라이트(Moonlight)나 파섹(Parsec) 등의 스트리밍 프로그램, 스팀링크(Steam Link) 등 어떠한 방법으로 TV와 연결하든 상관 없다.

참가자 모집은 5월 3~5월 5일까지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유저 리서치 참가자 모집에 대해 "엔씨소프트 게임의 크로스 플레이 역량 강화를 위한 R&D로 TV를 활용한 게임 접근성 개선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게이머즈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