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플레이스테이션의 정기구독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의 요금이 4월 16일부터 50% 내외로 인상된다. 사진=SIEK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SIEK)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4월 16일부터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layStation Plus) 정기구독 서비스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SIEK는 "전 세계 많은 기업들과 마찬가지로, 글로벌 시장 상황의 변화와 그 여파에 따른 조치"라며 " 이번 가격 조정 이후에도 계속해서 PlayStation Plus 정기 구독 서비스에 높은 퀄리티의 게임 타이틀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상 시기는 4월 16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에센셜 플렌의 경우 1개월 7500원 -> 1만800원/3개월 1만8800원 -> 2만8400원/12개월 6만원 -> 8만6400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률은 각각 44.0%/51.06%/44.0%다.
△스페셜 플렌의 경우 1개월 1만1300원 -> 1만6200원/3개월 3만1000원 -> 4만6000원/12개월 10만1700원 -> 14만5800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률은 각각 43.36%/48.39%/43.36%다.
△디럭스 플렌의 경우 1개월 1만2900원 -> 1만9000원/3개월 3만5000원 -> 5만4000원/12개월 11만6100원 ->17만1000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률은 각각 47.29%/54.29%/47.29%다.
기존 구독자는 현재 이용 중인 정기 구독 서비스 플랜을 변경하지 않는 한 이번 가격 변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다만, 4월 16일 이후에 정기 구독 서비스 플랜을 업그레이드, 다운그레이드 하거나 또는 기간 연장을 위해 추가로 구매하는 경우(예: 4월 16일 이후 12개월 정기 구독 서비스를 구매하여 현재 플랜에 기간을 추가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가격이 반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