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6 16:26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하고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신규 여름 한정 영웅 '프리다'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월) 밝혔다. 프리다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에서 가문의 사생아로 태어나 얼떨결에 워터파크 ‘오아시스 랜드'를 상속 받은 꼬마 영웅이다. 주변의 눈치를 살피며 어른스러워질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였으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집안의 처치곤란인 워터파크 오아시스 랜드를 상속받은 상황에 처했다. 인게임 캐릭터로서 프리다는 5성 등급의 냉기 속성 정령사 스킬을 통해 아군의 행동 게이지를 증가시키고 공격력 증가 강화 효과를 부여하는 등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핵심이 되는 스2024.08.25 18:11
인디 게임사 스타라이크와 일러스트 교육 플랫폼 시나리움 아트 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종합 서브컬처 행사 '일러스타 페스'가 강남 소재 SETEC(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열었다.이번에 5회를 맞이한 일러스타 페스는 SETEC 내 3개 전시관에서 24일과 25일 양일 동안 진행됐다. 올 5월 초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제4회 행사가 열린 후 약 3개월 만의 개최였다. 한 여름에 소나기가 꾸준히 내리는 악천후 속에서도 SETEC 전반에 사람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이들이 몰렸다.제1전시관과 제3전시관은 전시 부스 공간으로 꾸며졌다. 일러스타 페스를 상징하는 2차 창작 중심의 아마추어 크리에이터 부스가 양 전시관을 빼곡히 채웠다.기업 부2024.08.25 18:08
애니메이션풍 그래픽의 미소녀들이 중심이 되는 캐릭터 수집형 게임, 이른바 '서브컬처 게임'들이 화제다. 지난해 지스타에선 국내외 게임사를 포함 10개 이상의 서브컬처 차기작들이 전시됬을 정도다. 자체 개발작은 물론 국내외 개발작의 국내 배급을 체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인치(INCHI) 게임즈가 개발하고 그라비티가 국내 서비스를 맡은 '뮈렌: 천년의 여정' 역시 이러한 사례 중 하나다. 본래 '천년지려 엘프(千年之旅ELF)'란 명칭으로 중국에서 지난해 8월 서비스를 개시한 게임이 약 1년 만인 이달 20일 국내 서비스를 개시했다.'뮈렌'의 장르는 수집형 턴제 전투 RPG다. 넷, 혹은 다섯 정도의 캐릭터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 일반적인2024.08.23 20:19
여의도 소재 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23일,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 공간에 열렸다. 로스트아크의 마스코트 '모코코'를 비롯한 캐릭터를 테마로 한 전시, 굿즈 매장과 럭키드로우, 포토카드 키오스크 등으로 구성됐다.굿즈는 모코코 테마 방석은 물론 장패드 등 컴퓨터용 주변 기기, 의류 잡화 등으로 구성됐다. 팝업 스토어 인근에는 스마트폰 케이스 전시장도 마련됐다.아우어(OUR)베이커리와 컬래버레이션한 '로스트아크 빵'들도 전시됐다. 현장에선 빵과 아크릴 키링(열쇠고리), 스티커, 포스터 등으로 구성된 세트를 판매했다.로스트아크는 스마일게이트2024.08.23 20:11
애니플러스샵이 넷마블의 웹툰 원작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테마 카페를 선보였다. 서울 합정동에서 22일 열린 '나 혼자만 레벨업(나혼렙)' 카페는 원작 속 인기 캐릭터들을 테마로 한 식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현장으로 꾸며졌다.카페 벽면은 성진우와 차해인, 최종인, 백윤호 등 원작 속 인기 캐릭터들로 꾸며졌다. 식음료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앞서 언급한 캐릭터들에 더해 '이주희', '알리시아 블랑쉐', '한송이' 등 일곱 캐릭터의 포토 카드가 주어진다.상점 입구에는 원작의 커플 성진우와 차해인의 입간판과 더불어 포토카드 가챠(확률 뽑기) 키오스크가 설치됐다. 또 원작 세계관의 특성을 살린 '헌터 협회 여권'과 '출입증2024.08.20 14:12
1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게임사 닌텐도가 교토 우지시 공장 부지를 '닌텐도 박물관'으로 리모델링했다.닌텐도는 20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닌텐도 박물관 다이렉트' 쇼케이스를 선보였다. 1977년부터 지금까지 40년 가까이 회사의 개발자로 근무하며 '마리오'와 '젤다', '피크민' 등 핵심 IP들을 맡아온 미야모토 시게루(宮本茂) 대표이사 펠로우가 직접 출연해 약 13분에 걸쳐 박물관을 소개했다.박물관의 외관은 최초의 히트작 '마리오' 시리즈를 테마로 꾸며졌다. 내부 전시관은 일본 전통 놀이 '카루타' 등 고전적인 보드게임과 완구부터 1977년 출시된 최초의 닌텐도 게임기기 '컬러 티비 게임', 1985년작 '슈퍼마리오브라더스'로 시작2024.08.19 17:36
대중문화 콘텐츠 전반을 아우르는 전시 행사 '서울 팝 컬처 컨벤션(서울팝콘) 2024'가 16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됐다. 신작 '메타포: 리판타지오'를 선보인 세가 등 여러 기업과 콘텐츠인들이 현장에 함께했다.서울 강남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팝콘 현장은 약 60개 기업, 기관의 전시 부스와 메인 스테이지 무대, 버스킹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일본 게임사 세가가 대형 부스를 냈다. 세가는 17일 스테이지 무대를 통해 출시 예정 신작 '메타포: 리판타지오'를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또한 '메타포' 시연대와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반다이 남코의 '철권 8' 이용자 대회 또한 열린다. 이키나게임즈와 피아이소프트, '하모닉스' 개발팀 등 인2024.08.17 00:00
'원신'의 여섯번째 지역 '나타'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불과 각축의 땅'이라는 이명을 가진 곳으로 지금까지 공개된 다섯 지역과 또 다른 분위기를 선보였다.호요버스는 16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5.0버전 '영광의 꽃과 태양의 길' 업데이트 예고 방송을 선보였다. 류웨이(刘伟) 호요버스 대표를 비롯한 본사 핵심 개발진들이 방송에 직접 등장했다.방송을 통해 공개된 나타는 라틴 아메리카를 연상시키는 산악지대와 문명의 양식을 띄고 있다. '전쟁의 규칙'에 따라 움직이는 땅이자 '용'과 공존해온 땅이라는 설정을 갖고 있다.나타를 지배하는 신적 존재, 집정관은 불의 신 '마비카'다. 이로서 바람의 '벤티', 바위의 '종려', 번개의2024.08.14 10:34
조이시티 산하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를 맡은 미소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에 해석(적색) 속성 신규 캐릭터 '레이첼'이 추가된다.'스타시드' 개발진은 14일 오전 8시 55분부터 정오까지 약 3시간 동안 업데이트 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번 점검 이후 새로운 캐릭터 '레이첼'과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이벤트 스토리 'Shadow in Skyscraper(마천루의 그림자)' 등이 추가된다.레이첼은 에게 출혈 피해를 입히고, 자신이 위기에 처하면 단일 피해 대상에서 벗어나는 '은신' 능력을 갖추고 있다. 궁극기는 선택에 따라 적의 후방 혹은 어태커에게 강한 피해를 입히는 형태로 전환할 수 있다.스킬셋을 살펴2024.08.06 15:06
게임업계에서 '소통'이 좋은 서비스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게시물이나 공지는 기본이고 정기적인 온라인 라이브 방송, 오프라인 간담회까지 지속적으로 열리는 추세다. 신작 쇼케이스에선 운영 방향을 두고 "이용자와 투명하게 소통하겠다"는 말이 교과서처럼 따라붙는다.온·오프라인 양면으로 소통의 장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지만, 모든 소통이 호평을 받는 것은 아니다. 소통이 안되면서 '보여주기'만 한다는 뜻의 '쇼통', 아예 반의어인 '불통'이란 비판을 받으며 실패한 소통 사례도 적지 않다.소통 실패 사례를 살펴보면 대체로 실무자들이 게임에 대해 심각하게 무지한 듯한 모습이 문제의 원인이 됐다. 게임 용어도 알아듣지 못2024.08.01 18:30
'팝업 스토어의 성지' 성수동에 크래프톤의 슈팅 게임 '펍지: 배틀그라운드(배그)'가 1년 만에 돌아왔다. 운영 기간이 지난해 대비 5배 넘게 늘어났으며 구성 또한 지난해 못지않게 풍성했다.서울 성동구 왕십리로에선 1일 야외 팝업 스토어 '펍지(PUBG) 성수'가 막을 열었다. 현장은 '배그' IP를 활용한 전시 공간과 미니 게임 체험 현장, 컬래버레이션 스토어 등으로 구성됐다.현장에는 배그의 주요 게이머층으로 보이는 2, 30대 남녀는 물론 5, 60대 어르신, 가족과 함께 현장을 찾은 10대 어린이에 외국인 관광객들까지 다양한 이들이 눈에 띄었다.전시 공간은 배그 게임 속의 대표적인 전장 '사녹'과 여름의 계절감을 살리는 형태로 꾸며졌다2024.07.28 01:19
현대백화점이 게임사 시프트업과 컬래버레이션, 여의도 소재 더현대 서울에서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기간 한정 팝업스토어를 27일 선보였다.팝업스토어는 굿즈 매장과 포토존은 물론 니케 특유의 건 슈팅 게임성을 느낄 수 있는 '사격 체험' 미니 게임존 등으로 꾸며졌다. 굿즈에 대한 관심도와 사람이 몰릴 주말이라는 점을 고려해 첫날과 28일은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됐다.특히 행사 첫날에는 '니케'의 인기 캐릭터 '헬름'과 '사쿠라', '아니스'로 분장한 코스프레 모델들이 현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 외에도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와 컬래버레이션한 이미지 등도 함께 게재됐다.현장에서 굿즈를 구매한 이2024.07.08 15:55
지난 4일 호요버스의 ARPG '젠레스 존 제로'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최근 했던 PC/모바일 게임 신작 중 가장 재밌는 게임이다.게임의 장르는 어반(도심) 판타지 로그라이크 액션RPG(ARPG),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공동'이란 재앙이 나타나며 위기에 처한 인류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경이 아포칼립스라고 하나 전체적인 게임의 분위기는 발랄하고 귀여운 인상이다. 작은 동네 안에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아기자기하게 눌러 담았다. 세계관 설명이 장황하지 않아 이해에 어려움이 없다는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유저는 공동이라는 미로 속에서 길잡이 역할을 하는 '로프꾼'을 맡았다.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2024.07.01 18:02
과거 애니메이션의 향수를 자극하는 '카드캡터 체리'가 이번에는 게임으로 유저들의 곁을 찾았다. 지난 2019년 일본에서 공개됐던 '카드캡터 사쿠라 해피니스 메모리즈'를 한국판으로 출시한 게임이다.게임의 장르는 애니메이션 수집형 RPG다. 원작의 흐름과 마찬가지로 봉인에서 풀린 크로우 카드를 되찾기 위한 체리의 고군분투기를 다룬다. 이 외에도 '체리 카드'편을 포함해 최근 연재를 마친 '클리어 카드'편까지의 스토리를 '메인 스토리'로 채택하고, 이외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도 선보일 예정이다.게임이 다루는 메인 수익 구조는 수집이다. 다양한 코스튬을 입은 체리를 '가챠(뽑기)'를 통해 획득하고, 이를 게임 내 무대에 배치하면2024.06.28 22:28
"이 난장판에 끝판왕 차례. 3분으론 불충분한 레이스. 진짜가 나타났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다 한 수 위…" 2010년대를 강타했던 보이그룹 빅뱅의 대표곡 '판타스틱 베이비'에 나오는 가사다.'원신'과 '붕괴: 스타레일'로 2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AAA급 서브컬처 게임'의 지평을 연 게임사 호요버스가 신작 '젠레스 존 제로(ZZZ)'를 선보인다. 어반 판타지라는 장르에 있어 '빅 뱅'을 일으키며 회사가 낳은 또 하나의 '판타스틱 베이비'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게임이다.ZZZ는 28일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4500만명 이상이 사전 예약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붕괴: 스타레일'의 1100만명 대비 4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온라인 액션 R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