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19:07
크래프톤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분야 신입 개발자들을 공개 채용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AI 분야에선 AI 연구(R&D)와 AI 응용(Application), SW 분야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프론트 엔드 프로그래밍, 백 엔드 프로그래밍까지 다섯 직군을 대상으로 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까지 약 10일이다.R&D 분야는 크래프톤 본사 딥러닝 본부, AI 응용 직군은 AI 기반 게임 개발 자회사 렐루 게임즈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SW 개발자들은 '펍지: 배틀그라운드' 라이브 서비스와 신작 개발을 맡게 된다.모집 요건은 △오는 2025년 2월까지 학·석사 졸업예정자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 없음 △병역을 마무리했거니 면제다. 여기2024.05.13 16:03
국내 게임사들이 'MMORPG는 내수용 장르'라는 한계를 벗어던지기 위해 도전장을 던진다. 고품질 그래픽과 독특한 세계관, 글로벌 이용자의 눈높이에 맞춘 비즈니스 모델(BM) 등을 결합해 확실히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한국 MMORPG 시장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올 초 지난해 주요 MMORPG 신작 5종을 합쳐 일일 활성 이용자(DAU)가 100만명 전후였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일일 약 300만명이 MMORPG를 플레이하던 전성기와는 시장 상황이 달라져 장르 자체의 재활성화를 도모해야하는 시기"라고 말한 바 있다.이에 대형 게임사와 중소 게임사를 막론하고 '색다른 MMORPG'를 선보이기 위해2024.05.13 12:43
넷마블이 이달 8일 출시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가 출시 5일 만에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은 13일 정오를 기점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이로서 애플 앱스토어에서 출시 직후 5일 동안 매출 1위를 지킨 것에 더해 양대 마켓 매출 1위에 올랐다.국산 게임이 양대 앱마켓 동시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4월 위메이드의 MMORPG '나이트 크로우' 이후 1년만의 일이다. 특히 액션 RPG 장르 안에서는 최근 전례를 찾기 어려운 수준의 성과다.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는 동명의 웹툰·웹소설 '나 혼2024.05.13 10:15
뱀파이어(흡혈귀)를 테마로 한 오픈 월드 생존 게임 '브이라이징'이 스팀(Steam) 정식 서비스 개시에 힘입어 이용자 수 톱10에 복귀했다.스웨덴 게임사 스턴락 스튜디오는 당초 2022년 5월부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형태로 서비스하던 브이라이징을 이달 8일 정식 출시했다. 이에 4000명대에 머무르던 최다 동시 접속자 수가 13만명대까지 급등했다.브이라이징은 수백년 간의 잠에서 깨어난 흡혈귀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이다. 장르는 오픈월드 생존 게임이나, 쿼터뷰 시점을 채용하고 던전 탐험, 보스전 등 콘텐츠가 포함돼 '디아블로', '패스 오브 엑자일' 등 쿼터뷰 액션 RPG의 요소를 결합했다. 여기에 흡혈귀를 테마로한 판타지 요소가2024.05.13 10:15
데브시스터즈가 차기작 '쿠키런: 모험의 탑' 사전 예약 이벤트 참가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전 예약 이벤트는 지난달 26일, 공식 플랫폼과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시작됐다. 당시 데브시스터즈는 '사전 예약자 누적 달성 보상' 목록을 통해 목표 수치를 200만명으로 제시했다.'모험의 탑'은 2013년 출시된 데브시스터즈의 대표작 '쿠키런' IP의 정식 후속작이다. 시리즈 최초로 3D 모델 그래픽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탱커, 데미지 딜러 등 다양한 역할군의 쿠키를 선택, 다른 이용자와 협력하며 전투, 퍼즐 플레이 등을 거쳐 '모험의 탑'을 올라야한다.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11월 '지스타 2022024.05.12 08:57
지난 7일 넷마블 노동조합이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게임사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중 가장 마지막에 설립된 노조로, 창설 이전부터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넷마블 직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넷마블 노조는 창립선언문에서 현재 넷마블은 '보이지 않은 구조조정' 중이며 경영 위기를 직원들에게 떠넘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해미 넷마블 노조위원장(화섬식품노조 넷마블지회장, 이하 이해미 위원장)은 "게임이 적자라고 판단되면 팀은 너무나 쉽게 해체된다. 또 구조조정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주어지는 선택지는 많지 않고 타사 대비 조건 또한 미흡한 부분이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과정을 가2024.05.11 15:09
넷마블이 동명의 웹소설·웹툰 IP를 활용해 개발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 출시 나흘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3위에 올랐다.'나 혼자만 레벨업'은 이달 8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10일 오후 5시를 기점으로 매출 톱10에 진입, 11일 오전 11시 경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매출 순위를 1일 단위로 집계하는 것으로 알려진 애플 앱스토어에선 사흘 연속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 해외에선 태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애플 매출 1위, 일본과 대만, 인도네시아 등 동양권은 물론 프랑스, 독일 등 서구권에서도 매출 톱3에 올랐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최근 실적 발표 컨2024.05.10 22:36
시프트업이 기업 공개(IPO)와 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8부 능선인 상장 예비 심사를 통과했다.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0일 "주식회사 시프트업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규정 상 상장 요건을 충족, 적격한 업체인 것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시프트업은 소프트맥스, 엔씨소프트(NC) 등 게임사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아트 디렉터를 맡았던 김형태 대표가 2013년 12월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2016년 수집형 RPG '데스티니 차일드'를 데뷔작으로 선보였으며 2022년 11월 모바일 미소녀 건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흥행으로 명성을 쌓았다.'니케' 성과에 힘입어 시프트업은 지난해부터 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상장 주관사2024.05.10 16:22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서비스하는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출시 이후 기대 이상으로 흥행하면서 위메이드도 기대치를 상회하는 1분기 실적을 보였다. 증권가는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성과에 힘입어 적자 폭 축소와 더불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메이드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613억원, 영업손실 37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특히 지난 3월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출시 후 3일 만에 매출 1000만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최고 동시접속자 40만명 돌파 등의 성과를 이루면서 해외 매출이 전분기 대비 334% 급증했다. 4월 이후에도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양호한 트래픽 지표가 유지되고2024.05.10 15:54
'성인 등급 액션 게임'으로 게이머들에게 화제를 모은 국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출시 첫주 일본 주간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일본 게임 전문지 패밀리 통신(패미통)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는 4월 4주차(22일~28일)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 순위에서 주간 판매량 4만8998장으로 1위에 올랐다. 이는 26일 출시 후 사흘 동안 일본에서만 5만장 가까이 판매됬다는 의미다. 23일 출시된 일본 로컬 신작 '백영웅전'이나 25일 스퀘어에닉스가 내놓은 '사가 에메랄드 비욘드', 25일 출시된 '귀멸의 칼날: 도전, 최강의 대원!' 등을 제친 수치다.이번 성과는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의 20년 전 기록을 다2024.05.10 12:45
엔씨소프트(NC)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자리 잡은 박병무 신임 공동 대표가 취임 후 처음으로 컨퍼런스콜에 참여했다.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 주주와 이용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박병무 대표는 올 3월 정기 주추총회를 통해 NC 공동 대표로 취임했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출신이자 뉴브리지캐피탈, 보고펀드 등의 대표를 맡았던 인물로, NC가 인선을 발표했을 때부터 조직 개편, 투자 전문가로서 기대 받았던 인물이다.실제로 박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 콜에서 자신의 임무로 △주주 가치 제고·관리 △회사의 실적 강화 △회사 내 자원 분배 효율화 등 세 가지를 제시했다.경영 효율화2024.05.10 12:44
애플이 월정액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 라인업에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을 비롯한 다섯개의 신작을 추가한다.공지에 따르면 애플 아케이드에는 오는 6월 △어드벤처 게임 '원숭이 섬으로의 귀환+' △턴제 전투 게임 '래비드: 레전드 오브 멀티버스' △도트 그래픽 어드벤처 '툼 오브 마스크+' △캐주얼 게임 '패뷸러스: 안젤라의 결혼식 대소동'이 업데이트된다.여기에 AR 헤드셋 '비전 프로'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3D 퍼즐 게임 '웨어 카즈 폴(Where Cards Fall)' 또한 아케이드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다.'원숭이 섬으로의 귀환'은 1990년 출시된 '원숭이 섬의 비밀' 시리즈의 여섯번째 정식 타이틀이다. 시리즈 최신작 2022년2024.05.10 10:21
컴투스가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578억원, 영업이익 12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2023년 1분기 대비 매출 13.7%, 순이익 95.2%가 줄었으나 영업손실 133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1.6%가 줄었으나 영업손실 153억원, 순손실 315억원에서 각각 흑자 전환했다.올 1분기 컴투스의 신작은 퍼블리싱을 맡은 미소녀 수집형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가 있다. 그러나 출시 시점이 3월 28일만큼 1분기에는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진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컴투스 측은 "10주년을 앞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글로벌 IP '위쳐 3'와 컬래버레이션,2024.05.10 09:51
펄어비스가 올 1분기 별다른 신작 효과 없이도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영업 실적을 기록했다. 오는 8월 글로벌 게임 행사 게임스컴 참가를 통해 회사의 핵심 차기작 '붉은사막' 마케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10일, 회사의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 진행 중 "당사 차기작 붉은사막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게임스컴에 참여해 유저들이 게임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마케팅 본격화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붉은사막은 펄어비스가 2019년 지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한 차기작으로 'AAA급 대작'을 지향하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해 게임스컴에서 실제 플레이 화면을 담은 예고 영상을2024.05.10 09:50
엔씨소프트(NC)가 올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97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571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17%, 영업이익 68%, 순이익 50%가 감소한 것이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9%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5배, 순이익은 2배 이상 늘었다.실적 발표에 앞서 1분기 실적 추산치로 KB증권은 매출 4040억원에 영업이익 140억원, 한국투자증권은 매출 약 4000억원에 영업이익 20억원을 제시했다. 실제로는 매출은 증권가 추산치에 대체로 부합, 영업이익은 기대치를 웃돌았다.NC의 올 1분기 신작 효과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