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2 17:22
웹젠이 신작 '프로젝트S(가칭)'의 출시명을 ‘용과 전사’로 확정하고 BI 등록을 마쳤다. '용과 전사'는 오픈월드MMORPG의 게임성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동화풍의 애니메이션과 시각적 그래픽 효과를 강조한 게임이다. 게임 내 필드와 사냥터, 콘텐츠에서는 여러 지역을 자유롭게 탐색하고, 이용자들과 자유롭게 의사를 교환하며 커뮤니티를 결성하는 등 오픈월드MMORPG의 장점을 게임으로 구현했다. 시나리오의 배경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 간의 원한으로 발발해 수년간 이어져온 전쟁을 담았다. 강력한 힘을 얻은 주인공이 파괴된 마을을 재건하고, 감춰진 비밀을 밝혀 나가는 여정으로 서사가 시작된다. 게임의 시작과 함께 폐허가 되2024.08.12 14:16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주간 최다 동시 접속자 수 톱10이 크게 변화하지 않은 채 각 게임 간 소폭 순위 변동만 있는 한 주가 이어졌다.스팀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올 7월 새로 출시된 '원스 휴먼'과 확장팩이 업데이트된 '패스 오브 엑자일(PoE)', 6월 말 확장팩이 추가된 '엘든 링' 등 게임 3종이 순위를 서로 교환, 세 게임 모두 톱10의 자리를 지켰다.이 외에도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가 전주 업데이트 붐에 힘입어 3위에 오른 '바나나'를 밀어내고 3위를 되찾았으며 락스타 게임즈 '그랜드 테프트 오토(GTA) 5'가 앞서 언급한 3종 게임을 밀어내고 7위에 안착했다.동시 접속 11위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페이스펀치 스튜디2024.08.12 14:12
엔씨소프트(NC)가 해외 지사 리더십 개편에 나섰다. 기존에 지사를 맡고 있던 김택진 창업주 일가들을 대신해 신·구 실무자들을 배치, 글로벌 시장에 보다 집중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인사 개편으로 NC의 서구권 지사 NC웨스트를 맡고 있던 윤송이 사장, 북미 지사 NC아메리카와 아시아권 지사인 NC재팬, NC타이완 대표인 김택헌 부사장 모두 해외 지사장 자리에서 물러났다.이들을 대신해 NC웨스트는 올해 새롭게 본사 대표로 업무를 개시한 박병무 공동 대표, NC재팬과 타이원은 임원기 최고 비즈니스 경영 책임자(CBMO)가 대표직을 겸임키로 했다. NC아메리카 대표 자리에는 새로 영입한 진정희 전임 펄어비스 아메리카 대표가 내정된다.진정희2024.08.11 12:38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을 대표하는 캐릭터 소류 아스카 랑그레이, 아야나미 레이가 시프트업의 모바일 미소녀 수집형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에 등장한다.'니케' 공식 유튜브 채널과 X(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11일 에반게리온과의 제휴를 알리는 30초 길이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됐다. 명확한 협업 방향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에반게리온의 유명 캐릭터들이 인게임 캐릭터로 구현될 것으로 짐작된다.시프트업은 지난 8일부터 '신입생 환영회: 3명의 전학생을 환영합니다', '정체불명의 물체, 강력한 레이저 발사' 등의 키워드를 담은 예고 이미지들을 공개해왔다. 게이머들 사이에선 타사 IP와 컬래버레이션이라는 추측이 제기됐2024.08.10 13: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기반 경쟁형 오토 배틀러 게임 '전략적 팀 전투(TFT)'가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 적용 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10에 올랐다.라이엇 게임즈는 7월 31일, TFT에 12시즌 '마법 아수라장'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이에 7월 기준 100위권에 머무르던 게임의 매출 순위가 8월 들어 최고 9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10일 정오 기준으로는 매출 10위를 기록했다.TFT는 같은 기간 구글 플레이 주간활성이용자(WAU) 순위에서도 7위에 올라섰다. 이로써 '로얄 매치', '브롤스타즈'와 더불어 매출과 이용자 지표 양면에서 톱10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최상위 8개 게임들의 순위는 1주 동안 변동이 없었다.2024.08.10 13:24
나스닥 상장 게임사 그라비티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23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당기순이익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미국 시각 9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 53.2%, 영업이익 71.5%, 당기순이익 72%가 줄어든 것이며 직전 분기인 올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2.6%가 증가,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4.2%, 53.2% 감소한 수치다.그라비티는 지난해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동남아시아 지역에 4월 출시한 데 힘입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둬들였다. 이것이 올해 역기저 효과로 작용한 셈이다.그라비티는 이번 실적에 관해 "직전 분기 대비 매출 부분에서 회복세를 보였다"며 "하반기 다채로운 신작을 준비하고 있어 매출 상2024.08.09 17:49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Konami Digital Entertainment Limited, 이하 코나미)는 대전형 카드 게임 '유희왕 마스터 듀얼’이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7천만 건을 기록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금일 밝혔다. 이번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신규 셀렉션 팩 ‘윙스 오브 가디언'과 얼터너티브 아트 일러스트가 포함된 카드 팩 등이 출시되며, 내달 24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보석, 신규 셀렉션 팩 티켓 등을 지급한다. 새롭게 공개된 셀렉션 팩 '윙스 오브 가디언'에는 한계를 초월한 'PR-라이징 리벨리온 팔콘'과 '순성한 수호자 로가디언', 빙결계 카드 등 덱 성능을 향상시키는 카드가 다수 포함됐다. 특히2024.08.09 17:46
컴투스가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서 '폭풍의 전장' 시스템 개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폭풍의 전장은 각 전장마다 총 50명의 유저들이 두 개 진영으로 나뉘어, 상대방 진영의 보물을 먼저 깨기 위해 경쟁하는 ‘아이모’의 대표적 PVP 콘텐츠다. 이번 업데이트로 세로형 맵이 가로형 맵으로 변경, 보다 쉽게 좌우로 전장을 파악하며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보상 시스템이 개편돼 전투를 통해 모은 ‘명예의 팬던트’와 ‘별 모양 브로치’로 더욱 높은 등급의 전리품을 획득할 수 있다. 기존 전리품 중 ‘전장의 뿔피리’는 ‘리엘의 전쟁 북’, ‘리엘의 계약서’로 변경되고, ‘오래된 뿔피리’는 ‘게올의 뿔피리’로 교체2024.08.09 17:37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GT)가 2D MMORPG ‘THE RAGNAROK(THE 라그나로크)’의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을 현지 시각 9일 오전 9시 시작했다. THE RAGNAROK는 그라비티를 대표하는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핵심 요소들을 고스란히 담았으며 방대한 세계관,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의 조합, 코스튬, UI, BGM 등을 모바일에 최적화했다. 특히 전세계 유저들의 2D 도트 그래픽에 대한 니즈와 지속적인 요청을 게임에 반영해 전반적인 그래픽은 한층 업그레이드하면서 원작 특유의 도트 감성은 그대로 살렸다. 이번 동남아시아 지역 사전예약은 태국 시간 기준 8월 9일 오전 9시부터 정식 론칭 전까지 THE RAGNAROK2024.08.09 17:06
유명 애니메이션 IP 기반 신작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가 오는 13일 정식 서비스된다.넷마블 자회사 넷마블 에프앤씨(F&C)가 개발한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원터치 드로우 방식을 활용한 간편한 방치형 키우기 RPG다. 원작 애니메이션 속 스토리와 간소화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론칭을 앞두고 사전 등록 또한 진행하고 있다. 등록한 이용자에겐 영웅 소환권과 게임 내 재화 '다이아'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넷마블F&C는 앞서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제작했다. 이 외 차기작으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도 개발 중이다.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세계 174개국 앱2024.08.09 10:45
네오위즈가 올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870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 24% 증가, 영업손실 49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며 순이익은 66% 감소했다. 직전 분기인 올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10.3%, 영업이익 68%, 순이익 46.5%가 줄었다.네오위즈 측은 "1년 동안 탄탄하게 충성 고객층을 쌓아온 브라운더스트2가 모바일 게임 매출을 견인했다"며 "하반기에도 콘텐츠 업데이트와 더불어 라이브 스트리밍 방송,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팬층을 더욱 두텁게 쌓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플랫폼 별 실적을 살펴보면 PC·콘솔 게임은 372억원, 모바일2024.08.09 10:42
컴투스가 2025년까지 신작 5종을 연달아 선보인다. 7일 서비스를 개시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필두로 여러 장르의 신작들을 연이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올 2분기 컴투스의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 1730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5억원이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 21.5%가 줄었으나 영업손실 39억원, 순손실 28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직전 분기인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9.7%, 영업이익 18.5%가 증가하고 순이익은 87.5% 감소했다.장르 별 매출을 살펴보면 RPG 매출은 974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16.3% 줄었으나 스포츠 매출은 535억원으로 같은 시점에 38.6% 증가했다.하반기부터는 연이은 신작으로 모멘2024.08.08 16:52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 넷마블의 2분기 호실적을 이끌었다.넷마블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7821억, 영업이익 1112억원, 당기순이익 1623억원을 거둬들였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 29.6% 증가, 영업손실 372억원과 순손실 441억원에서 흑자전환한 수치다. 직전 분기인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 33.6%, 영업이익은 37억원에서 30배 증가했고 순손실 99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올 2분기 넷마블은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과 '레이븐2',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등 신작 3종을 연달아 쏟아냈다. 이중 가장 괄목할 성과를 거둔 것은 국내 양대 앱 마켓(구글 플2024.08.08 16:20
넥슨이 대표작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버전이 중국에서 거둔 대규모 흥행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거뒀다.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넥슨 일본 본사(Nexon Co,. Ltd.)는 8일, 회사가 올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224억엔(1조762억원), 영업이익 452억엔(3974억원), 당기순이익 398억엔(35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 29.7%, 영업이익 63.7%, 순이익 62.8%가 증가한 것이며 직전 분기인 올 1분기와 비교해도 매출 3.8%, 영업이익 55.3%, 순이익 11.1%가 올랐다.넥슨은 올 5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시점에 2분기 실적 전망치로 매출 923억~1047억엔, 영업이익 173~277억엔을 제시했다. 실제 실적은 매출과2024.08.08 16:20
게임업계가 방치형 게임 사랑에 빠졌다. 중국산 양산형 게임 '버섯커 키우기'의 성공 이후 넷마블이 자사 인기 IP '세븐나이츠 키우기(세나키)'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너도 나도 앞다퉈 '~키우기' 류를 내놓고 있다. 이 방치형 게임은 정확하게 정의되지는 않았지만 특별한 조작 없이도 상당 부분 자동 전투가 되고, 자동 재화 수집이 되는 게임을 말한다. 영미권에서는 이 같은 장르를 보통 '아이들 게임(Idle games)'이라 부른다. 대표 게임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그래픽이 단순하며 모바일에 최적화돼 있다. 트리플A급 게임이라 말하는 엔씨소프트의 '쓰론앤리버티(TL)'나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 같은 MMORPG 장르에 비해 개발 기간, 개